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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이야기

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미국 경제지표 - 소비자물가지수(CPI) 전년대비

by 실천부자 2025. 5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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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물가지수(CPI, Consumer Price Index)는 일반적으로 가계에서 구매하는 소비재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. CPI는 경제 내 물가 수준을 추적하는 중요한 도구로, 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경제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CPI는 일정 기간 동안 소비자가 주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. 이 지수는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구매하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산출되며, 주요 항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:

 

 · 식료품: 쌀, 빵, 고기, 채소 등

 · 주거비용: 임대료, 관리비 등

 · 교통비: 차량 연료, 대중교통 요금

 · 의료비: 병원 진료비, 약품비 등

 · 의류 및 신발: 의류, 신발, 액세서리 등

 · 교육 및 여가: 교육비, 여행비 등

 · 기타 서비스: 보험료, 공공요금 등

 

CPI는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되므로, 이 지수의 변화는 대

중의 생활비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CPI는 일반적으로 "기준 연도"를 설정하여 그 시점의 가격을 100으로 놓고, 이후 시점에서의 가격 변화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계산됩니다. 예를 들어, 2020년을 기준 연도로 설정했을 때 2020년의 CPI는 100이고, 2024년 CPI가 105라면, 2024년에는 물가가 5% 상승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1. 물가 상승률: CPI는 물가 상승률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로, 경제 내에서 물가가 얼마나 오르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.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율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.

 

2. 경제 정책 결정: 중앙은행은 CPI를 기준으로 금리 정책을 결정합니다. 인플레이션이 과도하게 발생하면 금리를 인상하여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고 하고, 반대로 디플레이션(물가 하락)이 우려될 때는 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1. 경기

 

· 인플레이션과 경기: CPI가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, 이는 경제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칩니다. 물가 상승은 소비자들의 구매력을 약화시키고, 기업들의 생산 비용을 증가시켜 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반대로, CPI가 하락하거나 안정적인 수준에 있을 경우, 소비와 투자 심리가 좋고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 

· 금리 정책: CPI 상승률이 높으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하여 과도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 합니다. 금리가 상승하면 대출이 어렵고, 기업들의 투자도 위축되기 때문에 경기가 둔화될 수 있습니다. 반대로 CPI가 낮거나 하락하는 경우에는 금리를 인하하여 경기를 부양하려는 정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.         

 

2. 주가

 

· 인플레이션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: 일반적으로 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으면 기업들의 비용이 증가하고, 소비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 있습니다. 또한, 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의 매력이 높아져 자금이 주식에서 채권으로 이동할 수 있습니다. 반대로, CPI가 안정적이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 기업들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, 주식시장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
 

· 금리와 주가: 중앙은행이 금리를 인상하면 차입 비용이 증가하고, 이는 기업들의 수익성에 부담을 주며 주식시장의 매도 압력을 증가시킬 수 있습니다. 반대로 금리가 낮으면 기업들이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주식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1. 2020년 말~2021년 초 (1.4% → 4.2%)

팬데믹 영향의 본격화로 수요가 급증한 반면, 공급은 부족해지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증가한 시기입니다. 

 

·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: 반도체, 원자재, 운송 등 전 분야에 걸쳐 병목 현상이 발생했습니다.

 

·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: CARES Act 등으로 막대한 재정지출과 가계 현금지급이 이뤄지면서 소비 수요가 급증했습니다.

 

· 저금리 기조 유지: 연준(Fed)은 제로금리를 지속하며 경제 회복을 유도했습니다.

 

2. 2021년 중반~2022년 중반 (4.2% → 9.1%)

1981년 이후 2022년 6월 CPI 전년 대비 상승률 9.1%로 인플레이션 최고치에 도달한 기간이었습니다. 

 

· 2021년 하반기~2022년 초: 에너지, 중고차,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였고, 델타·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노동력 부족 및 물류 병목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. 

 

· 2022년 2월: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발발: 에너지(특히 유가) 및 곡물 가격 급등하였고, 글로벌 식량·에너지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심화되었습니다. 

3. 2022년 하반기~2023년 (9.1% → 3.0%)

소비 둔화와 함께 인플레이션이 점차 진정되는 둔화 국면에 해당되는 기간입니다. 

 

· 미 연준(Fed)의 기준금리 인상 정책 본격화: 2022년 3월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여, 연이은 자이언트 스텝(0.75%p) 등으로 2023년까지 가파른 금리 상승이 이어졌습니다. 

 

· 공급망 회복: 중국 봉쇄가 완화되었고, 선적·물류가 정상화 되었습니다. 

 

·너지 가격 안정화: 국제유가 하락 및 비축유 방출 효과가 있었습니다. 

 

4. 2023년 하반기~2024년 (3.0% → 3.5% 유지)

전반적 안정세지만, 목표치(2%) 도달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은 기간이었습니다. 

 

· 서비스 물가 및 임금 상승 지속: 주거비, 외식, 의료 등에서 인플레가 지속되었습니다.

 

· 연준의 정책 신중 모드 전환: 금리 동결 또는 점진적 인하를 논의하기 시작하였습니다. 

 

·  에너지 및 상품 가격은 안정화 되었으나 서비스 부문은 고물가가 지속되었습니다. 

 

5. 2024년 하반기~2025년 5월 (3.5% → 2.4%)

CPI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(2%)에 가까워지며 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주요 이슈로 부상한 시기입니다. 

 

· 수요 감소: 고금리 환경의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었습니다. 

 

· 기저효과 및 에너지 안정화: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었습니다. 

 

·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강화: 관세 정책이 가장 큰 변수가 되겠지만, 시장에서는 2025년 중 인하 전환을 예상하고 있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위 그래프를 살펴봤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?

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적금, 예금에만 가입하는 것이 정답일까요?

우리는 적금, 예금에 가입할 때 이자에서 발생하는 세금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물가상승률 또한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. 

상환 금액-세금-물가상승률 = 잔액(+)가 되어야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 

 

물가상승률을 띄어 넘을 수 있는 투자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?

쉽진 않지만 한가지 정답은 있는 것 같습니다. 

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부문에 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. 

현명한 투자를 위해서는 꾸준하고 다양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 

 

앞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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